얼마전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매하여 전날 거의 잠을 못잔 상태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냅 존이라는 수면실을 잠시 이용해 보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인천공항 수면실 위치 무료 유료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공항 수면실 종류
인천공항에는 여러 종류의 수면 시설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유료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나누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수면 공간
릴렉스 존(Relax Zone)
릴랙스 존은 편안한 의자가 있는 공간으로,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1터미널, 제2터미널의 동쪽과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휴대폰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이곳에서도 의자가 편해 잠을 잘 수 있습니다만, 의자가 완전히 뒤로 제껴지지 않아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자고싶으신 분들은 냅존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 릴렉스 존은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 이용 입니다.
냅 존(Nap Zone)
냅 존은 수면용 침대가 구비된 공간으로, 역시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각각 위치해 있어 어느 터미널을 이용하더라도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수면을 위해 만든 장소로 뒤로 제껴지는 침대형 의자가 구비되어 릴렉스 존 보다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냅 존 또한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 이용 입니다.
유료 수면 시설
환승 호텔(트렌짓 호텔)
국제선 환승 승객을 위한 트랜짓 호텔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있습니다. 6시간 또는 24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싱글룸과 더블룸이 있습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며, 정확한 명칭은 “인천공항 환승호텔 제 1 터미널(또는 제 2터미널)” 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무료 Wi-fi,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레스토랑, 조식, 비즈니스 센터, 세탁, 금연 객실, 엘리베이터 등이 있습니다.
다락휴 캡슐호텔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다락휴 캡슐호텔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최소 3시간부터 이용 가능하며, 샤워 시설이 있는 방도 있어 편리합니다.
캡슐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협소한 캡슐의 모습이 아닌, 일반적인 1.5성급 호텔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커플 여행객의 평점이 높은 숙소 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무료 Wi-Fi,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여행 가방 보관서비스, 금연 숙소, 컨시어지, 팩스, 24시간 경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수면실 위치 안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각 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위치를 체크하여 스크린샷에 담아보았습니다.
제1터미널
– 릴렉스 존 : 4층 25번 게이트 근처(동쪽), 29번 게이트 근처(서쪽)
– 냅 존 : 4층 25번 게이트 근처
– 환승 호텔(트렌짓 호텔) : 4층 면세지역 11번 게이트 근처
– 다락휴 캡슐호텔 : 교통센터 1층 중앙, 공항철도 입구 근처
제2터미널
– 릴렉스 존, 냅 존 : 4층 268번 게이트 근처(동쪽), 231번 게이트 근처(서쪽)
– 환승 호텔(트렌짓 호텔) : 4층 252번 게이트 맞은편
– 다락휴 캡슐호텔 : 교통센터 동측 버스 매표구 근처
수면실 이용 팁
인천공항의 수면실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1. 미리 예약하기 : 특히 유료 시설의 경우,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빨리 차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 수면용품 챙기기 : 무료 시설을 이용할 경우, 담요나 수면 안대 등을 미리 준비해가면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3. 알람 맞춰두기 : 비행기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알람을 꼭 맞춰두세요. 단, 다른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진동으로 바꿔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4. 귀중품 주의 : 공용 공간에서는 귀중품 관리에 특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이용 후기 요약
인천공항 수면실을 이용한 실제 이용객들의 후기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승 호텔(트렌짓 호텔)을 이용했는데, 정말 편했어요. 깨끗하고 조용해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요. 다음에도 꼭 이용할 거예요.”
“냅 존은 무료인데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조명도 어둡게 해주고, 의자도 꽤 편했습니다. 짧은 휴식을 취하기에 딱이에요.”
“다락휴 캡슐호텔은 좁긴 하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돼서 좋았어요. 샤워도 할 수 있어서 장시간 대기할 때 유용합니다.”
마무리
보통 우리는 수속을 위해 비행기 시간보다 약 2~3시간 전에 도착하곤 하는데요. 사정상 몇 시간 더 일찍 도착해서 피곤한 경우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사실 제가 이용해본 결과로는 릴렉스 존이나 냅 존 모두 수면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제대로 잠을 자려면 냅 존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귀중품이 좀 있고 자는 모습을 남들과 공유하기 싫다면 환승 호텔 또는 캡슐 호텔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수면실 위치 무료 유료 이용방법 총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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