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본 영화 추천 알아보고 계시다면 잘 들어오셨습니다. 저도 일본 감성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넷플릭스를 구독하면서 어릴때 봤던 영화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새로운 영화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없지만 좋은 일본 영화들도 많지만 오늘은 넷플릭스에 있는 일본 감성 명작 드라마와 영화 다섯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일본 영화 추천
1.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는 아주 유명한 소설원작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 입니다. 배경이 이탈리아 피렌체로 감성적이고 낭만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피렌체에서 미술품 복원일을 하는 준세이와 과거 사랑했던 연인 아오이가 우연히 이탈리아라는 장소로 엮이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련함과 오해, 흘러버린 시간, 현재의 삶에 대한 엉켜있는 것들을 잔잔히 보게되는 영화입니다. 두오모 성당의 장면도 명장면입니다.
2.리틀 포레스트-사계절
리틀포레스트는 한국 영화로도 제작되어 힐링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리틀포레스트는 1편 여름과 가을, 2편 겨울과 봄 두개의 영화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통합본이 사계절 입니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 이치코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힐링 영화입니다.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이 배경이며, 각 계절마다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는 장면이 인상깊으며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을 줍니다.
소박한 삶 속에서 삶의 본질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3.종이달
최근 한국 드라마로 제작되어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한국 드라마 ‘종이달’만 보셨다면 일본 영화를 한번 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좀 더 섬세한 부분이 많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리카가 은행에서 일을 하며 안정적인 삶을 지내지만 단조로운 일상과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 속에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젊은 대학생 코타와 관계가 깊어지며 코타를 위한 돈을 은행에서 횡령하게 되고 점차 횡령이 대담하게 이루어지며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느끼는 공허함과, 불안함, 억압 등이 화면 밖으로도 긴장감을 주어 영화를 몰입하게 해줍니다. 개인의 욕망과 도덕적 경계의 충돌에서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4.코쿠리코 언덕에서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정말 많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건 제외하고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본 요코하마의 항구 도시와 언덕 마을이 배경이며 1960년대 일본이 산업화를 향해 나아가며 겪는 전통과 현대의 갈등이 묻어나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우미는 매일 아침 바다를 향해 깃발을 올리며 먼바다에 나가 있는 아버지를 기억하는 성실한 소녀 입니다. 우연히 같은 학교를 다니는 슌과 알게되는데, 학생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클럽하우스 건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가까워 지게 됩니다.
복잡한 가족에 대한 비밀과 서로의 오해속에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항구 도시인 만큼 바다와 언덕마을이 이루어 내는 풍경 그림이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 입니다.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추천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는 11부작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굉장히 과한 설정과 행동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지만 유머러스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천재 괴짜 메구미와 지휘자를 꿈꾸는 선배 치아키가 우연히 만나게 되며 성격과 음악적 스타일이 극과 극인 두사람이 성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모차르트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아름답게 들리며, 클래식을 몰라도 재밌을 정도로 코믹한 상황을 통해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후속작이 있는데 드라마 특별판(2부작)과 영화 2편 으로 마무리 됩니다.
마치며
추천을 드리다보니 넷플릭스 일본 영화 추천이 아니고 옛날 일본 영화 추천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그만큼 옛날 느낌의 좋은 감성이 있으니까 그 느낌대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감성의 명작 드라마와 영화 다섯가지를 추천드렸습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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