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면옥 재오픈 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을지면옥은 현재 종로 낙원동의 평양냉면 맛집입니다. 2년전 재개발로 인하여 문을 닫게 되어 많은 분들이 아쉬워 했는데 최근 4월 22일 재오픈 소식을 전하며 웨이팅 손님이 가득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을지면옥 재오픈 과정과 이전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을지면옥 재오픈 과정
서울 종로 청계천을 따라 자리한 을지로의 상가들 틈 사이에 을지면옥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990년도에도 영업하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건물도 오래되었고 가게도 오래된 만큼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맛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슴슴한 평양냉면 한그릇과 편육 한접시를 먹으면 깔끔 담백하면서 든든하여 평양냉면 마니아라면 필수로 들리는 명소였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 옥류관의 냉면 맛과 비슷하다며 자주 들른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19년 세운상가 재개발 절차가 진행되면서 2022년 6월 25일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정도 후인 2024년 4월 22일 을지면옥의 재오픈을 알리면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을지면옥 이전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12 (낙원동)
영업시간: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종로 5가역(5호선) 5번출구, 낙원상가를 통과한 뒤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낙원상가 근처로 맛집들이 즐비한 익선동과 인접해있어 유동인구도 많아 재오픈 소식이 더 널리 알려지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라 여유있게 일찍 가셔서 기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역시 맛집 답게 주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로의 평양냉면 맛집 1순위인 을지면옥의 재오픈 내용과 이전 위치를 알려드렸습니다. 곧 여름도 다가오는데 오픈일이 너무 예술인 것 같습니다.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