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적 후보군 가운데 LAFC 가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LAFC선수단 포지션별 누가 뛰고 있는지, 그리고 LAFC구단주는 누구인지 정리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AFC란 어떤 구단일까?
2018년에 창단한 LA FC(로스엔젤레스 FC)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한 팀입니다.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주 LA 도심에 있는 “BMO 스타디움”(이전 명칭: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입니다.
LA는 “헐리우드”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많은 셀러브리티 오너들을 자랑합니다.
특히 유명 배우 윌 페럴, NBA의 전설 매직 존슨 등이 구단주 명단에 존재합니다.
LAFC의 팀 컬러와 경기 스타일
LAFC의 팀 컬러는 블랙과 골드입니다. 이 색 조합은 “강인함”과 “우아함”, “도시의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경기 스타일 또한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인 전방 압박이 특징입니다. 볼 점유율을 높이고, 짧은 패스와 빠른 역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LAFC선수단의 특징
국제화된 선수단 –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모여 있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스쿼드 – 평균 연령이 낮아,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많습니다.
스타와 유망주의 조화 – 벨라처럼 경험 많은 스타와, 곤살레스 등 성장 중인 영 스타가 어우러집니다.
LAFC 2025년 현재 주요 선수들 포지션별 정리
LAFC(로스앤젤레스 FC)는 MLS(메이저리그 사커)에서 스타 플레이어와 국제적인 팀 컬러로 유명합니다.
2025년 기준 LAFC에서 뛰고 있는 주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Hugo Lloris)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토트넘에서 2024년 LAFC에 합류하며 팀의 수문장 역할을 확실히 맡고 있습니다. 우리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경기 운영과 반사 신경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던 골키퍼입니다.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Ryan Hollingshead)
LAFC의 장수 멤버이자 주전 풀백으로 팀의 수비 조직력을 책임집니다.
에디 세구라(Eddie Segura)
콜롬비아 출신 센터백으로, 제공권과 1:1 수비에 강점을 보입니다.
세르지 팔렌시아(Sergi Palencia)
스페인 출신의 오른쪽 풀백. 공격 가담과 크로스, 수비 밸런스 모두 좋은 선수입니다.
아론 롱(Aaron Long)
미국 대표팀 출신 센터백으로 큰 경기 경험과 노련함이 특징입니다.
미드필더
마크 델가도(Mark Delgado)
꾸준한 활동량과 패스, 전방위 지원 능력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이그르 제주스(Igor Jesus)
브라질 출신의 젊은 미드필더로, 양방향에서 활약하며 중원의 에너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티모시 틸만(Timothy Tillman)
독일에서 성장했으며, 공수 균형과 창의적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공격수
데니스 부앙가(Denis Bouanga)
2025 시즌에도 LAFC의 간판 공격수로, 폭발적인 득점력과 빠른 돌파가 장점입니다. LAFC와 MLS 전체 득점 레이스에서 항상 이름을 올리는 스타입니다.
제레미 에보비시(Jeremy Ebobisse)
미국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득점 본능과 팀 플레이 조율에 능합니다.
데이비드 마르티네스(David Martínez)
베네수엘라 출신 젊은 공격수로, 기술과 돌파, 연계 플레이가 뛰어납니다.
나단 오르다즈(Nathan Ordaz)
엘살바도르계 유망주로,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LAFC구단주 정보 (2025년 기준)
LAFC(로스앤젤레스 FC)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대표적인 구단으로, 다수의 유명 인사들과 기업가가 참여한 대규모 오너십을 자랑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와 다양한 셀럽이 구단주에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요 구단주 구성
베넷 로젠솔(Bennett Rosenthal)
LAFC의 대표적 리드 매니징 오너(Lead Managing Owner)로, 초기 창단과 구단 운영의 핵심 인물입니다.
매직 존슨(Magic Johnson)
NBA LA 레이커스의 전설적 농구 선수이자 미국 스포츠 사업, 투자계의 유명 인물로, LAFC 창단 초기부터 참여한 구단주입니다.
윌 페럴(Will Ferrell)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로, LAFC의 ‘얼굴’과도 같은 유명인 오너입니다.
피터 구버(Peter Guber)
할리우드 영화 프로듀서이자 스포츠계 오너(워리어스 등)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미아 햄(Mia Hamm)
미국 여자 축구의 전설. 세계적 스포츠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가진 여성 오너입니다.
브랜든 벡(Brandon Beck), 마크 메릴(Marc Merrill)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아담 프리드(Adam Fried), 미치 래스키(Mitch Lasky), 굿윈 가우(Goodwin Gaw)
벤처 투자, 부동산,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사업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르조 키엘리니(Giorgio Chiellini)
2025년 7월, 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이자 유벤투스 레전드, 그리고 전 LAFC 선수였던 키엘리니가 공식적으로 LAFC 공동 구단주로 합류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은퇴 후 LAFC에서 선수 개발 코치와 오피스 역할을 맡아왔고, 경영진으로 전환하며 구단에 더 깊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LAFC 구단주의 특징
LAFC는 단일 대주주가 아닌, 20명 이상의 공동 구단주들이 스톡홀더로 참여하는 구조입니다.
할리우드, 스포츠, IT 등 다양한 산업군의 유명 인사와 투자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엔터테인먼트적 성격이 강합니다.
최근 키엘리니의 합류로 스포츠 레전드 오너십이라는 색다른 이미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 10년간 우리에게 즐거운 축구를 선사했으니 마지막 행선지에서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 축구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으로 LAFC 선수단 및 구단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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